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7개월 연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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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3번째 작품, 연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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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MDB

킹스맨은 독특하게 한국에서의 흥행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실적이 월드 박스오피스 중 3위에 해당할 만큼, 폭스 측에서도 놀랐었던 히스토리가 있지요.

 

이러한 킹스맨의 뜻 밖의 흥행은, 통상 후속편을 내놓지 않는 매튜 본 감독이 시퀄과 프리퀄을 제작하게 된 계기로 작용합니다. 

 

킹스맨 프리퀄 "퍼스트 에이전트"의 트레일러는 2019년 7월 경에 공개되었습니다.

 

킹스맨의 세 번째 작품 ,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가 기존 개봉예정일 2020년 2월에서 7개월 가량 연기되었다고 하여 관련소식 포스팅 해봅니다.

 

킹스맨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스피디한 액션과 신선한 타격감으로 감명깊게 본 영화인데요.

 

올 7월에 프리퀄 격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트레일러 소식이 공개되며,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포드 V 페라리"의 개봉으로 당초 개봉일인 2019년 11월 15일에서 2020년 2월경으로 연기되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첫 번째 연기가 포드 V 페라리의 마케팅 때문이라면, 2번째 연기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배급사 쪽에서 마케팅 목적으로 개봉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조용히 추측해봅니다.

 

완성된 영화가 1년 넘게 부유중이라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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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연기, 개봉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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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OX youtube

두 번째 연기로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의 개봉일은 2020년 9월 18일로 예정되었다고 합니다. 

 

트레일러 공개시점으로 부터 1년하고도 2개월 후인 시점이네요.

 

해당 개봉일에는 파라마운트 사의 "복수(Without Remorse)"라는 작품과 소니 사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자사의 영화와 경쟁을 피하고, 경쟁 배급사의 작품에 개봉에 맞추어 키워진 파이를 나누어 먹으려는 전략인 것으로 보입니다. 

 

킹스맨 : 골든서클과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재밌게 본 팬으로서, 킹스맨 3번째 작품의 연기는 상당히 아쉽게 느껴집니다.

 

영화배급사에서 시장분석과 경쟁상황에 따라 개봉일을 조정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트레일러 출시 시점에서 1년 2개월 후에 개봉한다는 것은 영화 팬들에겐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봉이 늦어진 만큼 3번째 작품의 퀄리티로 팬들의 실망을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첫 번째 연기와 두 번째 연기... 정말이지 세 번째 연기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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