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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왕좌의 게임 분석

왕좌의 게임 시즌7 바리스와 세르세이

까놀 2017. 4. 25. 19:53

저번 포스팅에서는 겐드리의 행방, 왕좌의 게임 시즌7에서 나올 겐드리의 거취에 대한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왕좌의 게임 시즌 내내 웨스테로스의 정치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은밀히 큰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는 바리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바리스와 관련해서 여왕이 된 세르세이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리스의 역사에 대해 다루어 보고, 이와 관련된 타가리옌 가의 재건


시즌7에서의 세르세이의 몰락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르세이의 몰락은 재정적인 측면에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시즌5,6에서는 킹스랜딩의 재정적인 문제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도 포스팅 했듯이, 라니스터가는 캐스털리 락의 풍부한 재정을 기반을 세를 형성하였는데요


특히 캐스털리 락의 금광은 라니스터가의 부의 원천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이것이 고갈되고 있다고 하였지요.


왕좌의 게임에서의 재정적인 문제는 모든 가문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가문간의 관계를 좌지우지합니다.


재정적인 문제로 하여금 라니스터와 티렐가의 연합이루어 진 것을 보면 확인 할 수 있었지요.


 

우선, 바리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바리스의 역사에 대해선 왕좌의 게임 티비드라마에서 나타났는데요


원작 소설에서 몇가지만 수정했을 뿐입니다


어린 시절, 바리스가 어떻게 고아가 됬는지, 누가 그의 고환을 제거했는지, 어떻게 그에 대한 복수를 했는지 티비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거의 원작내용과 동일합니다.

어린시절 바리스는 극단과 유랑하며 생계를 이어 나갔습니다


그의 극단은 자유도시 미르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극단주는 한 마법사에게 그를 높은 가격에 팝니다


그 수상한 마법사는 바리스에게 물약을 먹이고, 바리스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저항할 힘을 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통은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칼날이 자신의 중요부의를 자르는 것을 느꼇고 그가 행하는 의식을 볼 수 있었다고 티리온에게 회상합니다


바리스는 그의 중요부위가 불타는 것을 보았고, 불길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마법사의 부름에 답하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후 바리스는 평생동안 그 음성에 대한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악랄한 속임수인지, 신인지, 악마인지 알 수 없지만 그것은 바리스의 생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바리스는 과연 시퍼런 불길속에서 무엇을 본것일까요


그 수상한 마법사는 누구와 대화를 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는 왜 그 끔찍한 장면을 하나하나 떠올릴 수 있었을까요?


바리스는 극중에서 마법사에게 복수를 한 것과 같이 그가 원하는 것을 항상 쟁취해왔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항상 계획 또 계획을 하곤 하였는데요


그의 경쟁자들이 이러한 일들을 알아차리기 전에 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룹니다


이렇게 바리스의 주도면밀한 면은 그의 스파이 네트워크인 작은 새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비록 킹스랜딩의 작은 새들은 세르세이에게 빼았겼지만 이는 바리스가 정보수집력이 완전히 상실됐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여전히 에소스 대륙에서는 일리리오 모파티스(대너리스와 칼 드로고의 결혼을 주선해 준 사람)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상당한 정보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바리스가 중요한건 스파이로서 능력도 출중하지만 이를 활용하여 대너리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지요


바리스는 현재 대너리스를 보필하며 웨스테로스로의 진군에 큰 조력이 되고 있고 타가리옌가의 재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항간에서는 바리스가 타가리옌 가의 갈레에서 나온 블랙파이어 가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잠시 블랙파이어 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블랙파이어 가문은 타가리옌의 혈통으로 타가리옌가의 웨스테로스의 지배에 대항하는 타가리옌 핏줄 반란세력입니다


이들은 4번에 걸쳐 웨스테로스에서 내전,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바리스, 스파이더(독거미)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바리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마운틴이나, 칼 드로고 같이 위협적이고 강력해보이지 않지요


하지만 바리스는 이 이유로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몹쓸 짓을 한 마법사에게 매우 느린 속도로 복수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바리스는 자유도시 미르에서 고초를 겪고, 아픈 몸을 이끌고 생존을 위한 일을 가리지 않고 합니다


구걸도 하였고, 그의 몸을 팔기도 하였고, 마침내 그는 미르에서 가장 능력있는 소매치기가 됩니다


이렇게 소매치기로 이름을 날리던 바리스는 일리리오 모파티스를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이들의 우정은 시작되었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바리스가 귀족들의 물건을 비밀스럽게 훔치면, 좀더 합법적으로 번듯해 보이는 일리리오가 원래 주인에게 찾아가 되팔며 부를 쌓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를 쌓은 바리스는 권력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를 비싼 값에 팔며 지금의 부와 명성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티비 드라마 작은 새라고 불리는 스파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고 웨스테로스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바리스는 대너리스의 아버지 미친왕 아에리스 2세의 스파이 마스터(정보 장관)이 되죠


그는 흥미롭게도 미친왕이 파국을 몰고올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때부터 타가리옌가의 재건 계획을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왕좌의 게임 팬이라면 모두 알 고 있는 , 비극의 시작인 하렌할의 마상시합에 관해서 바리스가 관여한 흔적이 있습니다


원래 미친왕 아에리스 2세는 킹스랜딩을 벗어지나 않았는데요


하렌할의 마상시합에서 반란이 모의된다는 바리스의 은밀한 보고에 의해 아에리스 2세는 마상시합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는 왕권 교체는 물론 모두가 아는 엄청난 비극을 몰고 왔지요


섬뜩하게도 이 또한 바리스가 원하는 방향으로 웨스테로스의 역사는 흘렀습니다


바리스는 미친왕 아에리스2세가 몰고올 파국을 막고자 로버트 바라테온을 왕권교체를 위한 엔진으로 삼았고


이제는 타가리옌의 재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리스는 알게 모르게 웨스테로스의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하나의 축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항간의 추측에 의하면 그는 블랙파이어로서 타가리엔의 지배에 혼란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합니다

비록 그가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요.


바리스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복잡해보이지만 정리해보면, 그는 과거 스파이 마스터(정보 장관)이 되었을 때,  미친왕 아에리스 2세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대너리스 타가리옌의 타가리옌 가의 왕위 복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수상한 마법사의 푸른 불길의 음성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모릅니다


또한 바리스는 나이트 킹의 진격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미래의 위협들로부터 왕국의 안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왕좌에 적합한 인물을 앉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인물,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인물, 광기를 부리지 않을 인물 말이지요.


그는 그런 인물로 대너리스 타가리옌을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이는 시즌5에서 대너리스에게 티리온을 소개할 때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미친왕 아에리스2세의 아들 라예가르 타가리옌 역시 자신의 아버지를 왕위에서 몰아내기 위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예가르와 바리스가 협력했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결국 목표하는 바가 같았기 때문에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시즌7에서 바리스가 대너리스에게 이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바리스는 왕좌의 게임에서 기획 전문가입니다


그가 구상하고 있던 계획들은 그의 의도대로 은밀히 진행되었습니다


그는 웨스테로스에 있는 권력가들의 약점과 강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세르세이의 몰락과 관련해서는 강철은행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강철 은행은 킹스랜딩에 사람을 보내어 그들의 자금을 회수하려 할 것입니다


킹스랜딩은 재정적으로 강철은행에 크게, 매우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요


시즌 5에서는 메이스 타이렐이 이에 대한 상환을 연기하는 조건으로 가까스로 협상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관해 세르세이는 무책임 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킹스랜딩의 의회가 열릴 때, 세르세이는 부채에 대해 언제든 갚을 수 있는 것이며 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강철 은행은 그들의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세르세이를 끌어내리는 것에 조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4에서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강철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빌릴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킹스랜딩의 왕을 끌어내리고 왕실의 부채를 해결하겠다 자초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강철 은행은 자신들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면 왕좌에 누가 앉아있던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죽음으로써 강철 은행의 추심이 실패한 지금, 강철 은행은 자신들의 자금 회수를 위한 인물로 대너리스를 지목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세르세이에게 대너리스의 세마리 용이 세르세이에게 물리적인 위협이라고 한다면, 바리스는 보이지 않는 더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입니다


그는 독거미가 자신의 먹잇감을 놓치지 않고 은밀히 죽음을 맞이하게 하듯이 바리스 또한 세르세이에게 재정적, 정치적 압박을 통해 은밀히 치명상을 입히고, 그녀의 최후에 이끌 것입니다.


대너리스 연합군이 시즌6에서 그 실루엣을 드러냈지만, 추가적으로 스타크 가와 관련해서 조율이 필요합니다


바리스는 이를 은밀히 조율하고 회유하여 대너리스의 큰 군세에 조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이지 않게 왕좌의 게임의 정세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바리스


과연 시즌 7에서는 어떻게 웨스테로스의 수레바퀴를 돌릴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겨울이 올 올해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7 세르세이의 나이트킹과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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