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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7 1화 드래곤 스톤 리뷰 본문
드디어 대망의 시즌7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1년동안의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받기라도 한 듯 1시간여 동안 집중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tell them the north remembers.”
꼬맹이와 어리광의 상징이었던 아리아 스타크가 드디어 자켄 하가 같은 위엄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왕좌의 게임 시즌7 1화에 대해 리뷰해도록 하겠습니다.
#10
피의 결혼식(red wedding)의 복수버전, 반대버전이 연출되었습니다.
아리아 스타크는 시즌6에서 왈더 프레이를 암살하였는데요.
시즌6까지 왈더 프레이는 형편없는 인물이었고, 인품과 언사에서 누가봐도 부도덕, 비열함이 느껴지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7의 축사에서는 제법 가문의 리더 다운 연설을 펼쳤는데요.
이는 원래의 왈더 프레이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리아 스타크가 프레이가를 sabotage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왈더 프레이의 연설이 계속되면서 저 역시 아리아 스타크가 뭔가 꾸미고 있군 이라고 의식할 수 있었습니다.
혹자는 이 아리아 스타크의 멋지고 위엄있는 복수를 ‘역 피의 결혼식(reverse red wedding)’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아리아 스타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멋진 말을 했는데요.
너희는 스타크를 모두 죽이지 못했다. 너희는 스타크를 모두 죽이지 못해서 스타크에 죽음을 맞이한다. 라고 성장한 아리아 스타크의 강력해진 힘을 과시하였습니다.
#9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shape of you’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의 카메오 모습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인 메이지 윌리암스가 에드 시런의 광팬이기 때문에 시즌7에서 에드 시런은 아리아 스타크의 장면중에서 카메오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시즌7 첫 화에서 아리아 스타크와 함께 등장하여 기분 좋으면서 반가웠습니다.
다시 스토리 라인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아리아 스타크가 왈더 프레이에 대한 복수를 멋지게 마치고 남하하던 중 한 무리의 라니스터 병사들을 만납니다.
아리아 스타크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에 대한 복수를 마무리 하기 위해 킹스랜딩으로 가던 중 이 병사들을 몰살시키려고 하는데요.
하지만 라니스터 병사들의 의외의 따뜻한 모습과 가족들 이야기에 아리아 스타크는 마음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라니스터 병사들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아리아 스타크가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아직 어려보이는 아리아 스타크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들었으나, 아리아 스타크가 이미 성인이 되었고, 성장하였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가 돋보였습니다.
이렇게 아리아 스타크는 킹스랜딩으로 남하하게 되는데요.
과연 어떻게 남은 스타크들(산사 스타크, 존 스노우)와 감동적인 재회장면을 맞이 할 수 있을까요?
산사 스타크와 존 스노우는 모두 북부에 있어 이들의 재회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됩니다.
#8
다음 장면으로는 나이트 킹과 그의 ‘죽은자들의 군대(the army of dead)’의 위협적인 모습입니다.
나이트 킹은 죽은자들의 군대의 행진을 눈폭풍을 일으켜 은폐하고 있습니다.
나이트 킹이 일으키는 눈폭풍은 겨울이 오는 것과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며, 단지 그는 이러한 폭풍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눈 폭풍 속에는 나이트 킹이 건재하게 행군하고 있으며, 뒤 따라오는 군대에는 익숙한 ‘자유민 거인’이 백귀화된 모습 또한 포착됩니다.
이들은 존 스노우가 전에 언급한 것 처럼 장벽의 동쪽 끝으로 행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즌 후반부의 거대한 전투의 무대가 장벽의 동쪽 끝임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캐슬 블랙(장벽 통로)에 도착한 미라와 브랜 스타크입니다.
여기서 특이할 만한 점은 새로운 나이트워치 로드커맨더 에드가 브랜 스타크인지 의심하자,
브랜 스타크는 에드가 겪은 모든 일을 자신의 강력해진 힘으로 에드를 꿰뚫어보고,
이에 놀란 에드는 그들을 들여보냅니다.
여기서 한층 강력해진 새로운 ‘세개 눈 까마귀’ 브랜 스타크의 위엄을 엿볼 수 있습니다.
#7
드디어 산전수전을 겪고 심지어 죽음까지 겪은 존 스노우는 마침내 윈터펠의 대회의장에서 나이트킹과 그의 죽은자들의 군대에 맞서기 위한 회의를 열게 됩니다.
여기서 자유민들(와이들링)이 앞서 대전투가 열릴 것으로 예측된 장벽의 동쪽 끝으로 가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나머지 북부인들을 규합하는 과정에서 존 스노우와 산사 스타크는 약간의 언쟁을 하기도 합니다.
존 스노우는 대의(다가오는 나이트 킹과의 큰 전투)를 위해서 스타크 가문을 배신했던 가문을 용서하는 방향으로 연설을 하지만, 산사 스타크는 램지 볼튼을 위해 싸웠던 배신자 가문들에 대한 처벌을 주장합니다.
이를 통해 시즌7이 시작하기 전에 말씀 드렸던, 존 스노우=나이트 킹 전투대비, 산사 스타크=정치적 움직임(세르세이 라니스터 견제) 이라는 공식이 성립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존 스노우는 다가오는 큰 전투의 당위성과 자신의 넓은 아량으로 다른 북부 가문의 존경을 사고 연합을 굳건히 합니다.
하지만, 산사 스타크와 존 스노우의 작은 갈등에서 리틀 핑거는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레버리지, 작은 틈을 발견하며 흡족해하는 모습이 잠시 연출 되었습니다.
비록 산사와 존 스노우가 추구하는 방향을 다르지만 이 둘은 그래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북부의 모습과 동시에 제이미 라니스터와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제이미 라니스터는 라니스터의 동맹이 없고 외로운 처지를 이야기하자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믿는 구석이 있다는 듯이 말을 합니다.
이 대목에서 앞으로의 전쟁은 단순히 북부 대 남부의 전쟁구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칠 왕국의 전쟁, 혼란 속 전쟁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스타크가문을 배신했던 엄버가문과 카스타크 가문을 용서했던 일은 앞으로의 나이트 킹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이트 킹이 장벽을 통과하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 직후의 전장은 엄버 가문과 카스타크 가문의 영지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만약, 존 스노우가 엄버 가문과 카스타크 가문을 모두 처벌하였다면,
그 가문들의 영지에서 나이트 킹과의 싸움에 대한 조력을 받지 못 했을 것입니다.
이는 전세에 아주 불리하게 작용하였겠지요.
#6
아까 잠깐 언급했던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제이미 라니스터의 대화장면입니다.
제이미 라니스터는 자신들의 아이들이 비극적으로 죽은 것을 상기시키고 동맹이 없는 외로운 라니스터의 처지를 근거로 더 이상 위험한 게임을 하지 말자.
무엇을 위해 이토록 집착하고 광기를 부리느냐고 세르세이 라니스터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이에 자신은 자신이 하고 있는 게임의 위험성을 알고 있으며,
자신은 이길 것이라며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말합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그레이조이 가문이라는 카드를 꺼냅니다.
이렇게 제이미 라니스터는 세르세이의 야심에 제동장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제이미 라니스터는 라니스터 진영의 강점중의 하나입니다.
제이미 라니스터는 지금껏 다소 유머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전장에서는 꽤나 훌륭한 장군입니다.
그는 다수의 대규모 전투를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고, 전략과 전술에 다재다능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존 스노우가 갖지 못하는 능력이지요.
이러한 제이미 라니스터는 유론 그레이조이와의 대화에서 드러나듯 그들의 군량미, 군수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비옥한 타이렐(티렐)가문을 공략하여 그들의 군수물자를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유론 그레이조이가 큰 조력을 하여 자신의 정략적 목적인 여왕과의 결혼을 쟁취할 것으로 보이구요.
#5
다음은 세르세이 라니스터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유론 그레이조이의 모습입니다.
그는 자신의 함대, 병력 등 자신이 라니스터에게 필요한 이유를 강조하며,
세르세이 라니스터에게 정략적 결혼을 요구합니다.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동족을 죽이고, 배신을 일 삼는 유론 그레이조이를 어떻게 믿느냐며 신뢰의 징표를 가져오라고 하자.
유론 그레이조이는 만족스러워할 선물을 마련해 오겠다며 호언장담을 합니다.
이런 유론 그레이조이의 의도는 칠왕국의 왕이 되기위해 세르세이 라니스터를 레버리지로 이용하고자 함입니다.
그 역시 세르세이 라니스터처럼 권력에 대한 야욕이 넘치는 인물로 제 생각에는 라니스터와의 연합을 위해 샌드스네이크(도른지역의 마르텔가문을 차지한 세 자매) 제물로 바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선물’이 주는 은유적 의미를 생각해 본 것인데요.
과거 라니스터와 마르텔가문(샌드스네이크의 사주를 받은) 선물을 교환한 적이 있습니다(과거 마르텔 가문의 왕자와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딸의 결혼이 비극적으로 끝난 사건).
이 사건 때문에 라니스터는 마르텔에 대해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론 그레이조이는 이러한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깊은 원한을 해소해 주는 선물을 준비하여 연합을 성사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세르세이와 유론은 닮은 점이 많아 보입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위해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기본적인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말입니다.
극 중 유론은 심지어 이를 언급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 우리 둘다 인간성이 없으니 말이다.’
#4
시타델에 도착한 셈월 탈리의 모습입니다.
시즌6 후반에서 시타델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드라마의 연출이 너무 재미있어 제 오판을 부각하는 듯 했습니다.
시타델에 도착한 셈월 탈리는 백귀 군대를 목격함을 말하지만 아무도 이를 믿어주지 않고, 역겨워 보이는 식사를 푸고, 변소 청소를 하는 허드렛일을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 속에서 금지된 지식과 서재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는데요.
여기서 그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시타델의 마에스터를 만나게 됩니다.
셈월 탈리는 그에게 역시 백귀를 목격했고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시타델의 마에스터는 웨스테로스의 역사를 이야기합니다.
정복자 에이곤왕이 웨스테로스에 도착했을 때도, 사람들은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고,
로버트 바라테온왕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도 사람들은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요.
이를 통해 시타델의 마에스터는 건재한 장벽과 칠왕국의 힘으로 이번 겨울도 무사히 지나갈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여느 영화나 드라마에서 관찰할 수 있듯이, 장벽과 같은 안전장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항상 영화의 시작을 장식지요.
쥬라기 공원에서의 건재한 안전시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에 불안감을 가져다주고, 어김없이 무용지물이 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장벽에 대한 시타델 마에스터의 절대적인 믿음은 나이트 킹과 그의 죽은자들의 군대의 침공에 대한 강한 암시를 하게 됩니다.
#3
셈월 탈리는 ‘고양이 발바닥 단검(cat’s paws dagger)’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저번 티져영상에서 아리아 스타크가 지니고 있던 네임드 단검이고, 이는 현재 리틀 핑거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단검은 왕좌의 게임에서 암살을 상징하는 단검인데요.
시즌 1에서 브랜 스타크가 창문에서 떨어진 후 조프리는 자신의 핏줄이 드러날 까봐 의식이 없는 브랜을 암살하기 위해 고양이 발바닥 단검을 지닌 자객을 보냅니다.
이는 캐틀린에게 발각되고 네드 스타크는 이 단검을 가지고 암살 배후를 밝히기 위해 킹스랜딩에 가게 됩니다.
이 단검은 리틀 핑거가 획득하게 되고 리틀 핑거는 이 단검으로 네드 스타크의 목을 위협하며 비극적인 이야기 전개를 시작하는 단검이었습니다.
여기서 리틀 핑거는 자신의 그 모든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고양이 발바닥 단검으로 조프리에게 암살을 유도했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금지된 서적에서 셈월 탈리는 드래곤스톤에 위치한 드래곤글래스 매장지역을 발견하게 합니다.
나이트 킹과 그 죽은자들의 군대에 맞서기 위해 대량의 드래곤 글래스가 필요한 존 스노우에게 매우 희소식이 아닐 수 없지요.
샘월 탈리는 이를 존 스노우에게 알리기 위해 까마귀 메신져를 신속히 보냅니다.
이 정보는 이야기 전개를 대폭 진행시키는 기폭제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드래곤글래스 매장지역은 존 스노우가 대너리스 타가리옌과 동맹을 맺을 당위성을 제공해주고,
또한 존 스노우가 이 동맹을 위해 드래곤스톤에 찾아가 대너리스 타가리옌과의 만남을 열어줄 단초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배경이야기의 고양이 발바닥 단검과 드래곤글래스는 스토리라인상 보이지 않게 이야기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고양이 발바닥 단검은 아리아 스타크가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스타크의 큰 비극이 사실 리틀 핑거의 기획임을 알아차린 아리아 스타크는 리틀 핑거죽이고, 이를 뺏어 극중 하나의 이야기 흐름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드래곤 글래스로 하여금 존 스노우는 대너리스 타가리옌과 만나 자신들이 같은 핏줄임을 확인하여 연합하게 되어 이야기 흐름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다음으로는 산드로 클리게인(사냥개, 하운드) 장면입니다.
산도르 클리게인은 시즌 3개만에 버려진 농가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허름한 농가로의 귀환은 산도르 클리게인이 붉은 신, 자신의 숙명에 대해 믿지 않다가
불의 환영을 보게 되고 붉은 신을 믿고 자신의 숙명을 인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티리온 라니스터 역시 드래곤의 존재를 보기 전까지
자신의 운명을 비관적으로 보고 삐뚤어지게 인생을 바라보지만,
대너리스와 드래곤을 보며 자신의 숙명을 인지하고 진지한 자세로 세상에 임하게 되지요.
트레일러에서 베릭 돈다리언의 불타는 검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 베릭 돈다리언이 계속 살아나는 이유와 산도르 클리게인이 불 속에서 환영을 보는 것은
아조르 아하이의 현신인 존 스노우가 위기 상황처하게 될 떄,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점철되지 않을까 합니다.
#1
시즌 6동안 갖가지 고생을 겪은 대너리스 타가리옌의 웨스테로스의 귀환장면입니다.
여왕의 귀환인가요?
웨스테로스의 첫 귀환장소로 대너리스 타가리옌은 드래곤 스톤을 선택합니다.
대너리스 타가리옌은 출생 당시 폭풍우가 치는 드래곤스톤에서 출생하여 ‘스톰 본’이란 칭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폭풍우가 쳐서 타가리옌가의 함대가 모두 전멸했다는 배경이 있는데,
이번화에서는 이에 대비라도 되는 듯 드래곤 스톤 해안에는 건재한 타가리옌 함대가 가득 차 있어
대너리스의 금의환향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대너리스 타가리옌은 자신의 선조 정복자 에이곤 왕이 만든 왕좌가 있는 방에 가며 자신이 오른 위치에 감격하고
전략 지도가 있는 방에 가며 앞으로의 전쟁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특히 지도가 그려진 방에서의 장면이 부각이 되었는데요.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제이미 라니스터가 대화를 나누는 지도가 그려진 장소와
대너리스 타가리옌이 들어간 지도 형태의 테이블이 있는 방은
앞으로 펼쳐질 전쟁과 게임에서 승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상하는 것 같습니다.
만 1년만에 전쟁의 서막을 알린 왕좌의 게임 시즌7 에피소드 1!!
다들 어떻게 감상하셨나요?
이번 화는 저번 시즌6에서 광범위하게 다루어진 이야기를 정리하느라 조금 더 긴 에피소드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조라 모르몬트의 석화된 팔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 깜짝깜작 놀랄 요소도 있었구요.
아리아 스타크와 대너리스 타가리옌의 멋진 대사와 먼치킨적 요소 또한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화려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남은 여름은 한주한주 설레임과 기다림으로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7 세르세이 나이트 킹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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