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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후미드복용
워킹데드 시즌7 11화 리뷰 드와이트와 유진 본문
이번에는 워킹데드 시즌7 11화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워킹데드는 좀비물이 주는 스릴감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를 아주 섬세하게 하여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11화는 유진과 드와이트에 관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부가적으로 네간 커뮤니티의 시스템과 이와 관련한 변화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12
드와이트는 데럴이 탈출한 것을 알게 되고 몹시 놀란표정을 짓게 됩니다.
유진은 네간에 의해 끌려가게 되는데 유진은 상당히 겁에 질려있습니다.
드와이트는 방에서 망연자실해하며 나오지만 유진은 어떤 방으로 끌려들어갑니다.
두명의 심리를 통해 극 중 긴장이 높아지게 됩니다.
#11
초반에 유지되던 긴장감은 유진을 방으로 안내해준 네간의 부하에게 유진이 랍스터를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볼 때 완화됩니다.
같이 데려온 여자에게 무슨 랍스터냐고 까이고 피클 항아리를 받게됩니다.
유진은 자기의 방을 둘러보며 사뭇 만족한 듯 보입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신선한 야채들이 있고 오디오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오디오를 틀면 데럴이 지겹도록 들은 “Easy street”이란 노래가 재생됩니다.
#10
같은 시각 드와이트는 데럴이 없어지자 네간에게 추궁을 받게 됩니다.
유진이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Easy street”에 있는 동안 드와이트는 상반되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드와이트는 네간이 처음 추궁할 때 몹시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누가 데럴을 탈출시켰는 지 , 쉐리(드와이트의 아내)는 어디 갔는지 아직 확신이 안 섰습니다.
자신의 방에 가보니 쉐리가 데럴에게 남긴 “지금 떠나라”라고 쓰인 쪽지가 있습니다.
글씨체를 보아 쉐리가 썼음을 확신한 드와이트는 쉐리를 찾기 위해 그들이 살던 집으로 가게 됩니다.
#9
유진은 피클이 든 항아리를 든 채 네간 앞으로 끌려갑니다.
항아리를 들고 잔뜩 긴장한 유진의 모습은 상당히 우스꽝스럽게 보입니다.
이에 네간은 커뮤니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할 일을 하라”라고 유진에게 압박합니다.
이에 유진은 네간에게 “자신은 여러 분야에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었고, CDC(질병관리본부)에서 기밀 프로젝트를 운영했었다”라고 거짓말 하게 됩니다.
이 거짓말은 이전 시즌에서 에이브라함에게 했던 같은 거짓말입니다.
겁쟁이인 유진은 자신이 매우 중요한 인물임을 거짓말 하여 생존을 도모하는 인물입니다.
거짓말 중에 몇몇 분야에서는 확실한 능력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들통이나 나중에 문제가 될 것입니다.
#8
평소 방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네간은 유진에게 해결책을 요구합니다.
유진은 네간에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조언을 합니다.
네간은 워커의 머리에 쇳물을 부어 메달아 놓으라는 유진의 의견을 듣고 만족스러워합니다. 이를 통해 네간은 자신의 커뮤니티를 요새화하는 데 성공할 것이고 이는 타 커뮤니티의 공격을 더 힘들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릭 일행이 고속도로에서 매우 큰 규모의 워커무리를 네간 커뮤니티 쪽으로 향하게 한 일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나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7
네간은 자신의 아내들을 유진의 방에 보냅니다.
하지만 같이 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유진은 상당히 어색하게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 상황은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여 실소를 자아냅니다.
게임을 하다가 지루한 나머지 몇가지 과학실험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에 아내들을 재미있어하고 유진에게 칭찬을 하지만 유진은”어.. 고마워요… “의 어색한 반응만 보입니다.
#6
이번화에서 유진의 감정을 표정변화를 통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초반에는 유진의 얼굴에는 공포가 서려있습니다.
유진은 네간에게 압박당하게 되자 매우 두려워하여 울먹입니다.
그리고 네간의 아내들과 밤을 보내며 즐거워할 때는 굳은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띕니다.
이런 유진의 표정변화도 유진이 처한 어색한 상황만큼 어색하고 재밌습니다.
#5
예전에 쉐리와 살던곳에 도착한 드와이트는 이 상황에 대해 완전히 꺠닫게 됩니다.
집에서는 쉐리가 남긴 편지가 있었습니다. 쉐리는 드와이트가 구원자들(Saviors) 무리에서 떠나 자유를 찾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드와이트의 예전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데럴을 탈출시키고 본인 또한 떠난 것입니다.
드와이트는 쉐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네간의 하수인노릇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쉐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드와이트를 벗어나게 하기위해 구원자무리에서 떠난 것입니다.
네간 무리에 잡히기전 쉐리와 드와이트는 만약 서로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예전에 살던 집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될 때 드와이트는 맥주와 프레첼을 들고가 행복한 재회를 약속했었습니다.
쉐리의 절절한 편지를 읽은 후, 드와이트는 자신만의 이별의 인사로 맥주와 프레첼을 두고 옵니다. 이는 마치 무덤에 꽃을 두고 오는 작별을 연상시켰습니다.
드와이트는 쉐리가 살아있음을 바라지만 쉐리의 안전을 위해 네간에게는 죽었다고 거짓말합니다.
#4
네간의 아내들은 유진에게 자살약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네간의 아내로서의 삶에 적응못하는 엠버에게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유진은 네간의 문책이 두려워 이들의 부탁을 거절하려고 하지만, 네간의 아내들은 유진의 동정심, 양심에 호소합니다.
이에 유진은 자살용 약을 만들기 위해 약들을 구하러 갑니다. 유진은 약을 요구하면서 평소의 겁쟁이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구원자들의 흉내를 내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때 유진이 네간 커뮤니티로 변절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3
드와이트는 칼슨박사에게 데럴과 쉐리의 탈출에 대한 책임을 뒤집어 씌웁니다.
네간은 다른사람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끼워 맞추는 것을 좋아합니다.
네간은 칼슨박사가 쉐리에게 호감을 얻기위해 데럴을 탈출시켰다고 믿고 칼슨박사를 화로에 집어넣습니다.
네간이 이렇게 커뮤니티에 필수적인 인물을 화로에 쉽게 넣을 수 있었던 이유는 유진이 칼슨 박사를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진은 거짓말과 몇가지 공학적 지식에는 능하지만 이런 의학적 지식이 없으므로 이것은 결국 들통이나 나중에 큰 문제를 초래할 것입니다.
드와이트는 네간 커뮤니티에 필수적인 인물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구원자를 떠날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네간의 아내들은 유진에게 찾아와 네간을 죽일 수 있는 약을 달라고 합니다.
겁쟁이인 유진은 네간의 복수를 두려워해 이 계획에 가담하지 않습니다.
또한, 유진은 자신의 거짓말을 통해 네간의 신임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네간이 자신이 신임하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 것을 안 유진은 자신에게 더 안전한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네간은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거하지 않습니다.
칼슨 박사를 화로에 넣은 것도 유진이 그를 대체할 수 있고,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자신에게 충직한 드와이트의 말을 믿은 것입니다.
#1
후반부에 드와이트와 유진이 나눈 대화는 이번화를 통해 각자 초반과 상반된 입장을 가지게 된 것을 표현합니다.
유진은 피클을 먹으면서 네간에게 기지를 요새화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유진은 네간 무리에 합류하는 방향을 띄게 되고 네간의 ‘원하는 것을 쟁취하라’는 네간 무리의 체계에 순응하며 점점 어두어 지고있습니다.
반면에, 드와이트는 네간의 충직한 부하였던 초반에 비해 이번 에피소드 후반으로 갈수록 네간 무리와 선을 긋고, 네간에게서 멀어져 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킹데드 시즌7 11화에 대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유진은 과연 네간무리에 순응하고 있는 것일 까요? 아니면 릭 일행을 위해 순응하는 '척'을 하고 있는 것일 까요?
앞으로의 에피소드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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