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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과거 인종차별 컨텐츠에 고전하다 본문
최근 런칭 하루만에 구독자 1,000만명을 확보한 디즈니 플러스는 일견 보기에도 대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디즈니가 상당한 공을 들이는 만큼 디즈니 플러스에 업로드되는
컨텐츠들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일부 과거에 상영한 오리지널 컨텐츠들에 대해서 독특한 안내 문구를 삽입하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이는 최근 대두된 “정치적 정당성(political correctness)”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디즈니는 역사가 깊은 만큼, 1900년대 중반에 제작된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당대 시대상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데요.
1900년대 중반만 해도 지금처럼 인종차별에 대한 의식이 높지 않아,
대중매체에서 차별적 컨텐츠들이 일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디즈니의 대처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들은
“덤보(1941)”와 같은 일부 컨텐츠를 이용하면,
“과거 문화적 견해”가 내포된 컨텐츠가 있을 수 있다는 주의 메시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치적 정당성을 위한 디즈니의 조치
지난 2019년 11월 12일 런칭 이후에,
디즈니 플러스는 “덤보(1941)”, “아리스토캣(1970)”, “정글북(1967)”, “레이디와 트램프(1955)”와 같은
클래식 컨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관련 주의를 내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작품들은 모두 각각의 문제가 될 수 있는 장면마다 경고 안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경고들은 "해당 컨텐츠에 바람직하지 않은 컨텐츠가 포함될 수 있다"라는 문구를 나타내는데요.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불편감이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경고는 인종차별적 편견을 가지는 캐릭터들이나,
심지어는 주제곡 때문에 삽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덤보”는 지난 몇십년 동안
인종차별적 편견이 담긴 흑인의 목소리를 내는
까마귀에 대한 묘사로 비판 받아왔습니다.
심지어, 까마귀의 성우가 백인이어서 비판은 더 컸었지요.
“정글북” 또한 동일한 이슈로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작품 속 원숭이의 무리들은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는데,
흑인 캐릭터의 특성을 띄고 있었지요.
또한 “레이디와 트램프(1955)”에서 “We Are Siamese”이라는 주제곡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발음을 우스꽝스럽게
스테레오타입화해 논란의 여지가 있지요.
정치적 정당성(Political correctness)가 화두인 지금,
디즈니는 지금 컨텐츠에 대해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듯 합니다.
아마 자사 최초의 스트리밍 플랫폼이기에 신경을 더욱 많이 쓰는 듯하는데요.
디즈니 플러스가 앱에서도, “레이디와 트램프(1955)”에서
공격적인 고양이들과 논란의 여지가 있는 곡들을 대체했습니다.
일부 컨텐츠 업로드 제외
더욱이 지난 19년 4월에는 디즈니의 가장 큰 오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남부의 노래(1946)”가 디즈니 플러스 앱에 업로드되지 않았습니다.
“남부의 노래(1946)”는 주제곡 “Zip-a-Dee-Doo-Dah,”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품이지만,
지난 몇 십년동안 남북전쟁 후기의 흑인에 대한 묘사로 지탄받아왔지요.
컨텐츠 독재자라고 할 수 있는 디즈니의 컨텐츠들이
때로는 위기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시사점을 줍니다.
기업의 역사가 오래되고, 생산된 컨텐츠가 방대한 만큼
관리에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기존의 강자의 입지를 구축하기위해
컨텐츠들의 내용을 하나하나 신경쓰고,
확실한 조치를 취하는 디즈니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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